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서초구 성형외과 6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불법 브로커로 의심되는 14명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도 중국인 상대 성형브로커를 대거 적발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이철희)는 보건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환자를 병원에 소개한 뒤 수수료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김모(33)씨 등 10여명을 구속했다. 이들 외에도 브로커 100여명을 출국금지했다.
문수정 기자
의료韓流 좀먹는 ‘검은 손’ 성형 브로커 무더기 적발
입력 2015-05-27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