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의(62·사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제10대 국립국어원장에 임명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송 신임 원장은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했으며 국외 한국어 교육과 남북한 어문규범 단일화 작업에도 참여한 전력이 있다. 국립국어원은 국가 최고 언어정책 연구기관으로 한국 어문정책 연구 및 수행, 국민들의 올바른 언어문화 선도, 국어생활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국립국어원장에 송철의 교수
입력 2015-05-27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