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발리키스틴호텔에서 ‘티퍼래리 국제평화상(Tipperary International Peace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83년 세계 평화 및 인도주의 발전에 특별한 공이 있는 사람을 표창하고 평화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탈레반의 억압을 딛고 여성 교육권을 주장한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 등이 있다.
워싱턴=배병우 특파원 bwbae@kmib.co.k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티퍼래리 국제 평화상’ 수상
입력 2015-05-26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