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훼라민큐’, 갱년기 치료 효과·안전성 입증받아

입력 2015-05-26 02:36

동국제약의 훼라민큐(사진)가 여성 갱년기 치료제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훼라민큐는 ‘서양 승마’(블랙코호시)와 측막태좌목(側膜胎座目) 물레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 ‘세인트존스워트’의 유효성분을 추출, 복합 처방한 생약 성분의 약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 기존 호르몬제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호르몬제 사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 우려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일반 갱년기 여성은 물론, 호르몬제 복용이 불가능하거나 두려움을 갖고 있는 갱년기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훼라민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과 해외 여러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연구결과 8주간 복용 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여성 갱년기 증후군을 80% 이상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한 안면홍조 증상 개선 효과는 무려 86.4%나 됐다. 훼라민큐는 약국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