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 안면 홍조·발한·우울증 개선 효과

입력 2015-05-26 02:32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에 이어 생약 성분의 여성 갱년기증후군 치료제 ‘시미도나’(사진)를 출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미도나는 프리페민과 같이 스위스 생약 전문 회사 젤러(Zeller)사가 개발한 약이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흔한 안면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 갱년기 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주성분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약용식물인 ‘서양승마 뿌리 추출물’이다. 서양승마의 뿌리는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돼온 생약이다.

폐경은 노화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 여성들에게는 폐경 이행기와 폐경 후에 동반되는 여러 이상 증상들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하루 한 알로 복용이 간편한 시미도나를 통해 중년 여성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저해하는 갱년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