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이태원에서 문화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주말마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사거리 이태원입구 광장과 전쟁기념관에 특별무대가 마련돼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세부 공연으로는 풍물놀이, 가야금과 해금 2중주, 용호상박(소리북), 최숙희 명창, 경기·남도·서도민요, 소프라노, 힙합, 국악밴드, 랩, 비트박스 등 국악과 서양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뉴스파일] 매주 토·일요일 이태원 문화축제 열어
입력 2015-05-22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