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광역시·도 중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우수 기관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1억원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전문가들이 5개 분야 17개 항목의 지표에 근거한 결과로 대전시는 2014년 고용률 OECD 기준 64.6%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증가했고, 취업자 수는 76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성과가 인정됐다.
대전시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표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컨텍센터 인력양성사업으로 361명이 취업해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104개 기업에 4433명 고용창출, 기업도우미제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 일자리창출 원스톱 시스템인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 일자리창출 사회적 합의기구인 범시민협의회 출범, 사회적경제기업 400개 육성, 대전시민대학 학기별 1100개 강좌개설 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정재학 기자
대전시,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에 선정
입력 2015-05-21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