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

입력 2015-05-22 00:10

준호와 수연은 결혼하고 3년이 지나서야 아이를 얻게 된다. 그런데 부부는 ‘임신’을 하면서부터 크고 작은 일들로 자주 다툰다. 하지만 이런 갈등을 통해 깨닫는 건 ‘부부가 함께 귀중한 생명을 잉태하고 함께 순산한다’는 성경적 태교의 가르침이다. 부부는 화해하고 이해하며 뱃속의 아이를 통해 비로소 부모가 된다.

엄마와 아빠의 수기를 토대로 만든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 줄거리다. 가족의 탄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주는 이 태교뮤지컬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사진). 도서출판아람이 주최하고 세일링드림이 제작을 맡았다. 1부는 뮤지컬, 2부는 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 교수의 태교코칭으로 진행된다(02-782-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