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GTAA 지수 연계 年 5.4∼ 9.0% 수익률

입력 2015-05-21 02:49

하나대투증권은 저금리로 고민에 빠진 고객들에게 안정적 수익률이 보장되는 ‘GTAA 지수’ 연계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올 들어 4050억원이 판매됐고, 지난해 판매된 상품은 연 5.4∼9.0%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전량 조기 상환됐다.

‘GTAA 지수’는 고객 투자원금 중 95%를 국내 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5%를 미국·유럽·일본의 주가지수와 구리, 원유, 금 등 원자재와 10년물 미국국채에 투자한다. 증거금이 10% 미만인 해외선물을 활용해 상승가능성이 높은 자산은 매수하고, 하락가능성이 높은 지수는 매도하는 롱숏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연 6.1%에 이른다.

또 다양한 국제 변수에 따라 주기적으로 투자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모형을 추가했다. 업그레이드 이후 수익률은 연 8.7%다. 나아가 투자자산을 세분화해 ‘GTAA-H 지수’ ‘GTAA-C 지수’ ‘GTAA-E 지수’ 등을 추가로 개발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