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수익률 높을 경우 추가 수수료 지급

입력 2015-05-21 02:48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기본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이 높을 경우에는 추가로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POP UMA 성과보수형’을 판매하고 있다.

POP UMA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로 올 들어 8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리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잔고가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가입고객은 삼성증권의 운용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시장이 급변할 경우에도 지점 내방절차 없이 신속한 상품 리밸런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런 POP UMA를 성과보수형으로 선택하게 되면 연 1%의(기존 1.8%)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수익률이 연 6%를 넘을 경우에 한해 6% 초과분의 15%를 성과보수 수수료로 지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