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만2780가구 추가 모집

입력 2015-05-20 02:5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1만278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모집한 미달 물량 5630가구와 정부의 임대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추가된 7150가구다.

LH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다시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임대해주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유형별로 기존 주택 전세임대 6865가구, 신혼부부 4915가구, 대학생 100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132가구로 가장 많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