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JDX)가 국군체육부대와 함께 ‘JDX 상무 골프단’ 창단식(사진)을 열었다.
JDX는 지난달 15일 경북 문경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상무단과 함께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JDX상무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JDX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용품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에 창단한 ‘JDX 상무 골프단’은 김무영 감독 아래 허인회(29), 맹동섭(29), 박현빈(29), 박은신(26), 양지호(27), 방두환(29)과 국가대표 함정우(22), 김남훈(22) 정주현 하사(여·23), 오은화 준위(여·47)까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JDX는 지난해에 ‘JDX 골프단 창단’ 원년을 선언하고 허인회와 박일환, 유선영, 김소희 등 총 4명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엔 그 규모를 확대해 김태훈과 박일환 등 총 7명의 프로들을 영입했고 3월에는 동양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박세리와 의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2년 째 골프단에 몸담게 된 허인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 허인회는 지난해 군 입대 전에 일본 골프대회인 JGTO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발렌타인 한국 골프 대상에서 장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5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JDX멀티스포츠, 허인회 포함 JDX 상무 골프단 창단
입력 2015-05-20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