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이 개발한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Golfzon Driving Range·사진)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존의 골프 레슨이 단순히 골프 스윙만을 알려주었다면 GDR은 클럽별 거리와 궤도, 구질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해 골프연습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실제 라운드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연습 목적에 따른 연습모드를 제공, 골프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고객의 성별, 나이, 체형, 근력 등 기본 신체 조건을 파악하고, 골퍼의 구력, 행동유형까지 종합 분석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레슨 방식을 제공한다.
GDR은 드라이빙센터, 필드연습, 챌린지로 나뉘어져 있다. 드라이빙센터는 클럽 연습을 통해 비거리, 방향성 등 다양한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본 연습 모드다. 필드연습은 실제 코스의 연습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연습 모드다. 6개의 골프 코스가 정기적으로 교체돼 다양한 코스에서 실전 경험이 가능하고 샷 별로 반복 연습을 통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챌린지는 모드별 주어진 미션을 5회 연습으로 성공시켜 점수를 획득하면 미션에 통과, 레벨 상승이 되는 연습 모드다. 티샷, 피치샷, 칩샷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집중력 높은 연습이 가능해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GDR에서 연습한 데이터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으로 전송되어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GDR은 태릉선수촌에 설치돼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습 및 기량 향상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골프존은 이와 함께 정상 판매가 2790만원의 GDR을 연습장에 설치해 주고, 고객이 직접 결제하여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사업주와 공유하는 수익쉐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골프존,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인기
입력 2015-05-20 02:39 수정 2015-05-2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