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회심하라”… 광림교회 ‘성령한국 청년대회’

입력 2015-05-19 00:16
지난해 8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성령한국 청년대회' 모습. 광림교회 제공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18일 크리스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성령집회 ‘2015 성령한국 청년대회’(청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대회는 오는 29일 광림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김정석 목사를 비롯해 김병삼(만나교회) 목사, 박성민(CCC 대표) 목사 등이 설교에 나선다.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찬양 무대도 예정돼 있다. 광림교회는 “목회자들이 ‘회심’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지성적 회심, 감성적 회심, 의지적 회심에 관한 말씀을 전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회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씀 선포 후에는 청년들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8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다. 올해는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1703∼1791)의 회심 277주년을 기념해 회심 기념일(5월 24일)이 있는 5월로 일정을 앞당겼다.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