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박경준은 28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영산아트홀에서 ‘오페라와 썸타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오페라 ‘돈 조반니’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울대 음대와 프랑스 파리사범고등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박경준은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에서 남자 주연상을 받았다. 현재 영산콘서바토리 오페라과 주임교수이다. 음악회는 다음달 25∼27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영산오페라페스티벌의 사전 프로그램이다. 예매 시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된다. 전석 2만원. 50세 이상 ‘꽃중년’과 ‘여사님’에게 50% 할인 혜택이 있다(02-6181-5260).
박경준 ‘오페라와 썸타는 남자’
입력 2015-05-20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