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인천은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1라운드에서 전반 요니치의 자책골로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이천수, 김진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내달리며 7경기 무패(3승4무)를 기록한 인천은 승점 15점으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2승2무7패(승점 8)가 된 부산은 11위에 머물렀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선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가 0대 0으로 비겼다. 광주는 3승4무4패를, 포항은 4승3무4패를 기록했다.
[스포츠 브리핑] K리그 클래식 인천 3연승… 5위로
입력 2015-05-18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