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클로렐라,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각광

입력 2015-05-21 02:13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용품들에 존재하는 유해물질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침구 의류 벽지 등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생활용품들 속에 납 카드뮴 다이옥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유해 물질은 몸속에 쌓여 여러 질병과 질환을 야기한다. 클로렐라에 함유된 클로로필 등의 물질이 세균이나 오염물질에 자석처럼 달라붙어,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2005년 세계적인 학술지 케모스피어(Chemosphere)에 게재된 5주 간의 동물실험 결과에서 클로렐라 섭취군이 섭취하지 않은군에 비해 변으로 배설된 다이옥신의 양이 높았다. 간의 다이옥신 축적량도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클로렐라가 소화관에서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해낸다는 결과를 나타낸다. 아사이베리나 블루베리 등이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클로렐라는 이 식품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가장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식품기업 대상㈜은 1990년대부터 클로렐라를 생산하고 있다. 우수 종균 배양과 각종 임상실험 등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식약처로부터 항산화,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 기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대표제품인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대상의 배양 노하우가 담긴 국산 클로렐라 원말 95%와 클로렐라 추출물 5%를 원료로 해 클로렐라 성분을 100% 섭취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식품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몽드셀렉션에서 건강기능식품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