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16∼17일 서울 성북구 본교 농구 코트에서 제10회 고교생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경쟁의 의미를 알려주고 활력소를 주기 위해 시작됐다.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 룰을 적용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입상팀에게는 국민대 총장상장과 상패, 태블릿 PC 등을 준다. 올해 대회엔 전국에서 총 187개 팀, 748명이 참여한다. 유지수 총장은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교류문화 활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브리핑] 국민대, 고교생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입력 2015-05-16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