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금천구청 광장에서 ‘2015 글로벌희망나눔 금천구 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환영사에서 “불과 60∼70년 전 대한민국도 먹을 것과 배울 것 등이 부족해 전 세계의 도움을 받았지만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돕고 있다”며 “우리도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자녀들처럼 품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현재 캠페인 모금액은 총 1억1325만5780원이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드림빌리지 건립, 서울시 위기아동지원 등 국내외 소외 아동과 빈곤 지역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에는 월드비전 금천지회장 노윤식 목사,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희망나눔 금천구 캠페인
입력 2015-05-18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