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청화 사랑의 콘서트

입력 2015-05-26 00:47

소프라노 임청화(사진) 데뷔 30주년 기념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라는 주제로 열린다. 필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류형길)의 반주에 성악가 장동숙 유성녀 라하영 김규영 고희전 정종수 박주옥 안형렬 한규석 등이 특별·우정 출연한다. 콘서트 수익금은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생명의 우물파기’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이날 가곡 오페라 성가 등 20여곡을 부를 예정인 임씨는 백석대 문화예술학부 교수이며 새에덴교회 예배 솔리스트, 월드비전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1차례 국내외 독창회와 1000회 이상의 공연과 협연 등으로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