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일자리 창출 협력

입력 2015-05-15 02:23
대전시와 대전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박희원 상의 회장, 상의 회장단 및 임원, 대전시 관계자, 기업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대전상공회의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전 경제를 키워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와 맞물려 적잖은 의미를 갖고 있다. 또 상의에서도 회장단과 임원진 등이 새롭게 구성돼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적극 활동하는 과정이어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상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협력과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두 기관은 앞으로 행정과 경제의 결합을 통해 대전 경제 규모를 키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의 동행프로그램 추진, 지역기업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 지원, 지역 기업인에 대한 사지진작과 우대 추진, 경제관련 정보와 자료 공유 및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