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9월 100회 총회… 대구 반야월교회서 개최

입력 2015-05-15 00:14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 제100회 총회가 대구 동구 안심로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개최된다.

예장합동은 14일 “최근 개최된 임원회에서 9월 14∼18일 열리는 제100회 총회 장소를 대구 반야월교회로 결정했다”면서 “반야월교회 본당 좌석이 3000석으로 1570여명의 총회 대의원들을 수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어 총회 장소로 적당하다”고 밝혔다.

등록교인수가 7000여명인 반야월교회는 대구지역의 대표적 대형교회다.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연면적 1만6000㎡ 규모다. 본당과 소예배실 2개, 세미나실, 실내체육관, 카페, 식당 등이 있으며 지난 4월 입당예배를 드렸다.

한편 제100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김선규(성남 성현교회) 김종준(서울 꽃동산교회) 장대영(서울 수도중앙교회) 강태구(대구 일심교회) 목사가 소속 노회 추천을 받았다.

부서기 후보는 서현수 윤익세 이형만 고광석 목사가, 부회록서기는 하재삼 김정설 목사가 각각 소속 노회 추천을 받았다. 나머지 임원은 단독후보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