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신선우(사진) 사무총장을 제7대 총재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 신임총재는 “과거 여자농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 리그 안정화 및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 총재는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KCC, LG, SK 등에서 프로농구팀 감독을 지냈다. 지난해 6월 최경환 전 총재가 사임한 뒤 총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에 신선우 사무총장 선출
입력 2015-05-15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