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자가 쓴 최초의 동물윤리학 저작. 강원대 철학과 교수로 채식주의자인 저자가 10여년에 걸친 동물윤리 연구를 종합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동물의 도덕적 지위, 종차별주의, 동물의 고통, 동물실험 등 동물윤리와 관련된 거의 모든 이슈를 담고 있다. 특히 데카르트와 칸트, 존 롤스, 피터 싱어 등의 철학자들과 논쟁하면서 육식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게 없다는 논리를 반박한다.
[300자 읽기] 동물을 위한 윤리학
입력 2015-05-15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