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전기차 충전용 RFID 태그 연내 설치

입력 2015-05-14 02:43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충전기 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 충전 인프라로 1만개의 ‘충전용 RFID 태크’를 올해 안에 설치하고, 2018년까지 10만개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충전 인프라는 전용 주차장이 필요한 고정형 완속 충전기와 달리 콘센트에 ‘충전용 RFID 태크’만 설치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시·구청사 등 서울시 산하 공공청사 지하주차장 등이 모바일 충전인프라 설치장소로 제공된다. 시는 모바일 충전 인프라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걱정을 덜게 돼 전기차 보급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