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과학기자대회, 내달 8∼12일 코엑스서 개최

입력 2015-05-14 02:08
한국과학기자협회는 다음달 8∼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머징 아시아: 가능성과 갈등’ ‘과학 스토리 전하기’ 등을 주제로 40개 학술 프로그램이 대회 기간 운영된다. 200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팀 헌트 영국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와 1992년 퓰리처상 수상자인 데보라 블럼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가 첫날 대중강연을 한다.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와 지난해 퓰리처상 수상자인 댄 페이긴 미 뉴욕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올해로 9회째인 세계과학기자대회는 세계 과학·의학 언론인이 모이는 행사다. 각국의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