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과 티브로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내 씨네큐브에서 ‘제5기 청소년 희망 Plus 장학생’ 선발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학교법인 일주학원의 설립자이자 태광 창업주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아내 이선애 여사가 숙환으로 별세해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됐다. 5기 장학생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등 티브로드 전 권역 내 59개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에게는 1년간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된다.
노용택 기자
태광그룹 재단·티브로드, 고교생 66명에 장학금
입력 2015-05-13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