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감사하는 성도여’ 587장(통 30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07편 1절
말씀 : 가족들끼리 교독해 보면 어떨까요?(얼마든지 자신의 고백으로 대체하거나 변형이 가능합니다.)
가 - 가슴 아픈 일도 감사, 가면 쓰지 말고 감사
나 - 나쁜 일도 감사, 나라가 있어서 감사
다 - 다시 감사, 다∼ 감사
라 - 라면 먹어도 감사
마 - 마지막까지 감사
바 - 바쁠수록 감사
사 -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
아 - (아줌마) 몸매도 감사, 아플 때도 감사, 아침을 주심에 감사
자 - 자주 감사, 자동으로 감사
차 - 차가 없어서 얻어 타도 감사
카 - 카멜레온 같은 배우자와 자녀 주심 감사
타 - 타락한 날, 구원하심 감사
파 - 파김치 된 나에게 새 힘 주심 감사
하 - 하하하 웃으며 감사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예식 때 낭송하던 송영구입니다. 개역 성경에는 생략되었으나 원문에는 ‘그는’ 앞에 접속사이자 강조사인 ‘키’라는 말이 들어있습니다. 이 접속사를 살려서 실감나게 본 절을 재번역하면 ‘여호와께 감사하라. 왜냐하면 그분은 참으로 선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참으로 영원히 인자하시기 때문이다.’가 됩니다. 송영시 인도자가 ‘여호와께 감사하라’를 읽으면 회중은 ‘왜냐하면’ 이하를 읽었다고 합니다.
감사의 습관은 어떤 파동을 내고 그것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감사는 불행을 해독시키는 강력한 촉진제라고 강조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일입니다. 감사한다고 해서 당장 그 상황이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분명 바뀝니다. 감사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때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행복의 원천인 동시에 행복의 열매가 됩니다. 어떻게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지침을 나누어 봅니다.
“큰 것에 감동하고 놀라기보다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를 발견한다. 먼 미래에 일어날 일보다는 지금 이곳에서 감사를 찾아낸다. 기적적인 일에 감사하기보다 매일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며 산다. 감사를 계속하다 보면 불평과 불만이 치료되는 것을 경험한다. 감사는 감사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이 된다. 감사하는 순간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사랑스러운 존재로 바뀐다. 모든 관계에 평화가 깃든다. 감사하는 순간 축복이 임한다.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만방에 선포하는 감사의 선교사가 된다.” 마음에 드는 것 두세 가지만이라도 붙잡아 실천해 보시지요.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에 이러한 감사가 넘치게 해 주세요. 아니 나부터 감사하는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행복명가로 가는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감사하고 가족을 감사하고 내 삶을 감사하는 감사의 사람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가정예배 365-5월 13일] 가나다라의 감사
입력 2015-05-13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