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내달 訪美, 오바마와 정상회담

입력 2015-05-12 02:41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한·미 양국은 박 대통령의 6월 방미를 위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2013년 5월과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에 이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등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7일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