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우버가 15억∼20억 달러의 신규 자금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펀딩이 마무리되면 우버의 기업가치는 최소 500억 달러(약 54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우버가 투자자들에게 펀딩 계획을 알렸으며 이달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금 모집이 끝나면 우버의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불과 1년 새 기업가치가 3배 정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비즈파일] 우버, 신규자금 모집 마무리땐 기업가치 3배 늘어날 듯
입력 2015-05-12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