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KT, 1200억 규모 우즈벡 ‘지능형 원격 검침’ 프로젝트 계약

입력 2015-05-12 02:53
KT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억1000만 달러(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 검침(AEM)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고,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고객관리시스템(CRM), 과금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KT는 해당 시스템을 향후 2년4개월간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 지역, 100만여 가구에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