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조기진단 ‘완소난소 캠페인’

입력 2015-05-12 02:44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어버이날과 겹치는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난소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소난소 캠페인’을 새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완전 소중한 난소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완소난소 캠페인’은 일반 여성들에게 난소암을 상징하는 민트리본을 달아주며 건강강좌 개최 등을 통해 난소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난소암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인 암이다. 여성호르몬을 만들고 난자와 생식세포를 저장하는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해도 재발 위험이 높고, 일단 재발 시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난치성 암으로 꼽힌다.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어 환자 중 70%이상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도 문제다. 난소암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는 6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