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에 왕도는 없다. 오직 영혼에 대한 사랑과 열정과 희생뿐이다. 세상에는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 이 가운데서 참 믿음의 사람에겐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믿음이란, 말에 있지 않고 삶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당연히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저자 부부는 자신의 가정을 교회로 내주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처럼 복음을 전한다. 뿌리 깊은 유교 가문에서 어떻게 복음을 받았고, 또한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부부의 만남과 결혼, 친정과 시댁 두 가정을 복음화하기 위해 흘렸던 땀과 기도의 눈물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책과 영성] 전도는 축복이고 희망이다
입력 2015-05-09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