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행전] ② 배려하고 소통하자

입력 2015-05-09 00:51 수정 2015-05-09 19:12

가족간에 막힌 대화의 벽을 허물려면 배려와 소통이 필요하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 한마디가 얽혔던 관계를 풀어주기도 한다. 상대를 세워주는 칭찬하는 습관을 갖기 위해 평소 비하하는 어투나 무관심 등을 버리고 사랑의 말투와 눈빛, 세워주는 마음을 길러보자.

이는 칭찬에서 비롯된다. 남편의 칭찬이 아내를 아름답게 하고 아내의 칭찬이 남편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부모의 칭찬이 자녀를 건강하게 한다. 부모의 미소, 부드러운 손길, 스킨십, 작은 선물 등도 훌륭한 칭찬이 될 수 있다.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자. 자존심 때문에 “미안해요”란 말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고마워요”라고 표현할 때 가족사랑은 배가된다. 하루에 한 번은 꼭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