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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자 읽기] 사랑의 부메랑
입력
2015-05-08 02:47
아버지에게 편지를 써본 적이 있던가? 핸드폰 문자라도 보낸 게 얼마 전인가? ‘아버지의 행복’을 모토로 내건 비영리단체 ‘함께하는아버지들’이 지난해 말 주최한 편지공모전 수상작들을 모아 책으로 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쓴 편지, 군대나 구치소에서 아버지에게 부친 편지, 초중고생들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등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