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장에 최동규 주 케냐 대사

입력 2015-05-07 02:07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56·사진) 주케냐 대사를 발탁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최 신임 청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행정고시 29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최 청장은 외교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통상 분야 전문 관료다. 민경욱 대변인은 “FTA 등 국가 간 통상협상 업무를 오랫동안 해 협상 능력과 국제 감각을 겸비, 국제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관리에 대처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남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