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토속어류 수익모델 개발… 산업화센터 준공

입력 2015-05-07 02:23
경북도는 6일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 위천에서 내수면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토속어류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갖고, 토속어류를 이용해 돈이 되는 방법을 본격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실내·외 양식시설, 낙동강 토속어류 종(種) 보존시설, 생태양식시험포 등의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 토속어류 산업화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농·어가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의 친환경 논 생태양식, 고부가가치 산업의 토속어류 관상어산업(Aqua-pet) 육성 등 종묘생산 및 방류, 종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낙동강 어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다룬다.

의성=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