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전증희 명예회장, 네팔에 사재 10만달러 쾌척

입력 2015-05-07 02:06

을지재단은 전증희(사진) 재단 명예회장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국민 돕기 성금 10만 달러를 기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 명예회장을 대신해 홍성희 을지재단 이사장이 오는 11일 대한적십자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전 명예회장이 부군이자 재단 설립자인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2주기(7일)를 맞아 고인의 뜻을 잇는 차원에서 자신의 사재를 기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