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가족사진’ 올려보세요… 에버랜드, 장미축제 30주년 ‘추억의 사진 공모전’

입력 2015-05-07 00:53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1976년 개장 당시(왼쪽 사진)와 현재 모습.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오는 8일 시작하는 장미축제 30주년을 맞아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중이다.

옛날 촬영한 가족사진을 7일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이메일(witheverland@samsung.com)에 응모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일반인 대상 온라인 투표와 사진 전문가 심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가족사진 33개를 선정해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글램핑힐 BBQ 패키지, 에버랜드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최고상을 받은 세 가족에게는 응모한 추억사진의 배경 장소에서 똑같은 구도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기념액자에 담아 선물한다.

1985년 용인 자연농원 시절부터 시작한 장미축제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우리나라 국민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982년 야간통행금지 해제 이후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도입, 가족들의 여가 문화를 야간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호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