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K리그 제주, 울산에 첫 패 안겨

입력 2015-05-06 02:16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제주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수일(후반 1분)과 윤빛가람(후반 43)의 골에 힘입어 울산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4승3무2패로 승점 15점을 챙긴 제주는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울산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포항스틸야드에선 11위 부산 아이파크가 강호 포항 스틸러스를 2대 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7경기 무승에서 탈출한 부산은 시즌 2승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