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2014-2015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인트가드 스티븐 커리(27)가 선정됐다. NBA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기자단과 팬 투표에서 커리가 1위표 130표 중 100표를 얻는 등 1198점을 획득해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커리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3.8득점, 7.7어시스트, 2.04스틸, 4.3리바운드 등을 기록하며 팀의 67승을 이끌었다. 또 3점슛 286개를 성공해 2012-2013시즌 자신이 세운 종전 최고기록 272개를 깨기도 했다.
[스포츠 브리핑] 커리, NBA 정규리그 MVP
입력 2015-05-06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