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EMS 합포장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11일까지 사업 명칭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가 실시되면 해외 소비자는 여러 인터넷쇼핑몰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한 뒤 배송 지역을 국내 EMS 합포장 서비스 장소로 지정하면 우체국에서 이를 한꺼번에 포장해 해외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게 된다.
서비스 명칭 응모는 우정본부 홈페이지(koreapos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본인이 생각한 명칭의 한글과 영문 표기, 의미를 작성해 이메일(ks1504@po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준엽 기자
국내 쇼핑몰 여러곳 구입 상품 내달부터 한꺼번에 포장 서비스
입력 2015-05-06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