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모든 자들을 쉬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라가면 우리의 모든 수고와 짐에서 쉼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말씀이 곧 예수님(요 1:14)이라고도 했습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것은 곧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요 8:12). 예수님을 따라가면 생명을 얻고 영생을 얻습니다(요 8:12, 요 6:68).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진리를 따르는 것과 같습니다(요 14:6). 진리는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요 17:17). 즉,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곧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요 10:27). 예수님의 음성은 하나님 말씀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요 17:8). 분부한 모든 말씀에 순종할 때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마 28:20). 그러므로 예수님께 나아가 곧 말씀인 복음에 순종해 우리는 모든 수고와 무거운 짐에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 곧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요 12:26). 예수님을 섬기는 것은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섬긴다’ ‘경외한다’ ‘사랑한다’는 말은 모두 같은 뜻이라고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전 12:13). 그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섬기라’ ‘예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은 계명을 지키라는 의미입니다(요일 5:2∼3). 또한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했습니다(요 14:15).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해, 곧 예수님을 섬겨 생명을 얻고 장차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쉼을 얻게 되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셋째, 여호와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으로 표현하면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은 여호와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신 4:4). 어떻게 해야 여호와께 붙어 있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친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는 것입니다. 가감하지 않고 전하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신 4:1∼2).
예수님께 나아가 곧 말씀인 복음에 순종하고, 섬기며,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아 모든 수고와 무거운 짐, 죄의 짐에서 쉼을 얻길 기원합니다. 또 영생의 복(시 133:3)과 분복인 모든 수고로 얻은 것(전 2:10), 하나님이 주셔서 일평생 먹고 마시는 것(전 5:18),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시는 것(전 5:19),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살아가는 것(전 9:9)과 같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용현 동백순복음교회 목사
[오늘의 설교] 다 내게로 오라
입력 2015-05-06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