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무엔의 소극장 콘서트 ‘나무엔의 가족’이 25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 바움에서 오후 3·6시 두 차례 열린다. 나무엔은 “따뜻한 위로와 노래, 행복한 웃음과 이야기를 선사하겠다”며 “옹기종기 둘러앉아 식구가 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한다.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가벼운 리듬에 담은 ‘나의 반쪽’, 침묵 속에서 신뢰를 드러낸다는 내용의 ‘휴식 같은 사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하는 ‘Living room sessions’ 콘서트다. 2013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이다. 티켓 3만원(070-8885-8802).
싱어송라이터 ‘나무엔’ 콘서트
입력 2015-05-0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