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은 4일 현 총회장인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제64차 총회 임원선거에서 총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부총회장에는 김봉준(구로순복음교회) 이태근(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강영선(일산순복음영산교회) 윤종남(순복음금정교회) 김명현(이천순복음교회) 최명우(순복음강남교회) 고충진(은석교회) 목사와 김인식(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중 3명은 현장 투표로, 1∼3명은 총회장 추천과 총회대의원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 현 총무 엄진용(제일좋은교회), 서기 이일성(순복음삼마교회), 재무 박형준(순복음평택중앙교회) 목사는 각각 연임을 위해 재출마했다.
기하성서대문(총회장 함동근 목사) 총회의 경우 제64차 총회 총회장 선거에 서안식(순복음축복교회) 제1부총회장이 출마했다. 총무에 정동균(서울남부교회), 서기 이건재(순복음강변교회), 회계 유영희(명일순복음교회)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아직 출마자가 없는 제 1·2 부총회장과 재무 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추가 등록을 받기로 했다.
기하성여의도순복음은 오는 18∼1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하성서대문은 같은 기간 충북 제천 순복음총회신학교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차기 총회장 이영훈 목사 단독 출마
입력 2015-05-05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