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채병조 교수, 청소년 선교 책 펴내… “자녀에게 믿음 전수하는 법 담았어요”

입력 2015-05-04 02:03

채병조(59·사진)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가 청소년 선교를 위한 책 ‘자녀 믿음 어떻게 해야 바로 설까’를 펴냈다.

책에는 부모의 영적 리더십, 자녀의 믿음을 위한 가정 분위기, 부부의 신앙생활, 믿음 가정 세우기 원리 등 내용이 담겨져 있다. 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믿음을 새로운 각도에서 재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신가정 종가집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채 교수는 대학생때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 지금은 강원도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강원순복음신학교 신학과정과 기독교 치유상담 교육연구원에서 공부할 정도로 그의 믿음은 남다르다.

채 교수는 “요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경향이 짙어지고 었어, 자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을 알리고 싶었다”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