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사진) 목사는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내가 아닌 이타주의를 실현해 나가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양 대표회장은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 혼자 지내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시고 하와를 지으셨다”면서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인 가정이 파괴되고 해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간통죄와 동성애 문제, 성완종 리스트 정국 등에 대한 입장을 언급하며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내가 아닌 이타주의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상처 난 이 나라와 사회, 가정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양병희 목사 “이타주의 실현해야”
입력 2015-05-04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