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첫 여성 국장 탄생

입력 2015-05-04 02:35

해양수산부는 조신희(49·사진) 원양산업과장이 국제원양정책관(국장)으로 승진했다고 3일 밝혔다. 1996년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여성 국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국장은 원양산업과장 재직 때 불법어업 처벌 강화, 조업감시센터 설립 등 국제 수준에 맞는 불법어업 근절제도를 마련해 유럽연합(EU)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