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를 기치로 내건 이 잡지는 전체를 아침, 낮, 저녁 세 영역으로 나눈다. 그 아래 24시간에 해당하는 24개 꼭지를 마련했다. 먼저 행복한 아침, 오전 5시에는 강릉아산병원 원목 김상훈 목사와 윤정희 사모네 12가족의 특별한 사연이 활기찬 하루를 맞도록 인도한다. 이어 박수웅 장로의 ‘이상적인 배우자는 없다’는 메시지, 고난 중에도 멈추지 않은 은혜의 화음을 들려주는 쌍둥이 듀오그룹 ‘수와진’, 문종성의 ‘광야를 달리는 비전트립’, 동화 그림을 곁들인 ‘내 아이의 마음·행동읽기’로 마무리 한다. 한 낮의 묵상으로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로 마음을 다잡는다. 방송인 김재원이 만난 영훈고 최관하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의 눈물은 내 삶에 흐르는 강물”이라는 교훈을 배운다. 싱그럽고 달콤한 봄 향기를 전하는 ‘딸기샐러드피자’로 눈요기하면 어느새 감사의 저녁놀이 붉게 물든다. 고무송 목사가 전하는 순교자 토마스 목사의 이야기로 은혜를 받고 “아픔이 소명이다”는 말씀을 전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 동화작가 고정욱씨를 만나면 고개가 숙여진다.
[이달의 잡지] 예수님과 함께하는 24시간… ‘빛과 소금’ 5월호
입력 2015-05-02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