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착공예배

입력 2015-05-01 00:40

한국교회건축후원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민·군 공동 건축위원회(위원장 김진영 장로)는 3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신축부지에서 예배당 착공예배를 드렸다(사진). 한국교회건축후원회는 “교회에는 약 5000석 규모의 본당과 선교관 목회실 행정사무실 식당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며 2016년 11월 헌당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무대군인교회 김종천 군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박종순 군선교연합회 명예이사는 ‘집 짓는 사람들’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한국교회건축후원회 출범예식이 진행됐다. 육군군종목사단장 이정우 목사의 사회로 김대덕 군선교연합회 총무가 경과를 보고했고 연무대교회 건축위원장 선민철 장로가 현장을 설명했다. 또 곽선희 군선교연합회 이사장은 연무대교회 새예배당 착공을 선언했고, 김삼환 한국교회건축후원회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착공예배에는 박찬주 육군참모차장, 서상국 육군훈련소장, 김태석 한국군종목사단장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이종복 예성 총회장, 곽도희 침례교 총회장, 조일구 예성 총무, 소강석 한국군선교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